클럽하우스 건축인허가 심사 중, 9월말 착공
  • ▲ 울진마린CC 전경.ⓒ울진군
    ▲ 울진마린CC 전경.ⓒ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 위탁운영중인 울진마린CC 개장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4월 수탁업체로 선정된 (주)비앤지는 위수탁협약에 따라 곧바로 잔디관리와 145억 규모의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에 대한 설계에 들어갔고 지난달 설계 완료와 함께 건축 인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주)비앤지에서는 이미 부지 조성이 돼 있어 동절기 전 콘크리트 타설 등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동절기에는 내부 실내공사를 진행해 개장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했다.

    골프장 개장에 앞서 9월 말부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범라운딩을 실시해 울진마린CC 알리기에 적극적인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군은 최근 A 중앙지에 실린 수탁업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기사화된 의혹들은 양측에 소명 요구 등 조사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를 할 계획이다.

    경력위조 허위 등 일부 보도 건은 확인 결과 경력위조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A 중앙지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수탁업체에서는 주요 기사내용 및 진정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울진마린CC를 통해 하루빨리 울진에서 명품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