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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을 대표하는 3대 축제의 통합표준디자인 및 브랜드콘텐츠 개발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축제캐릭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30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관련 부서와 축제발전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BIG3축제 통합표준디자인 및 브랜드콘텐츠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울진군의 3대축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의 통합 표준디자인 및 브랜드콘텐츠 개발에 따른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선호도 조사는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 캐릭터 후보안으로, QR코드, 인터넷주소 링크로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군청 및 작은영화관 내방객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선호도 조사 링크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울진의 소리 밴드로도 확인 가능하다.전찬걸 군수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캐릭터를 확정하고,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응용시스템을 개발해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2022~2023년 울진 방문의 해에 개최될 축제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