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형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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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울진군 체육회(회장 주성열), 울진해양레포츠센터(센터장 장헌국)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대구한의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울진군, 대구한의대학교, 울진군 체육회, 울진해양레포츠센터는 선의를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산·학·관 간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울진형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 상호 협조를 주요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는 매년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울진군에서 요트체험, 면제교육,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등 해양레포츠의 라이센스 취득 기회를 제공받아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오지마을 무료한방진료, 울진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울진군은 ‘2022~2023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찬걸 군수는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해양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웃음꽃을 되찾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