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기간 중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미래차 분야 유망기업을 겨냥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완성차에서 부품까지 총망라된 국내 최대 미래차 박람회로 올해는 6개국 161개 사가 10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전망이다.
이에 행사장 내에 별도의 ‘대구시 투자지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업인과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관련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신규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전국에서 가장 파격적인 국내복귀기업 인센티브로 구성된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 및 대구시 특성화 업종인 미래차 산업에 대해 인센티브 10%를 추가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실제 기업유치에 파급효과가 큰 지원제도를 중점 안내해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기업 접촉면 확대를 위해 주요 산업박람회와 연계한 대면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대구형 리쇼어링 1호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내년부터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2’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박람회로 활동 무대를 넓혀 찾아가는 현장 유치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미래차 산업생태계가 조성된 대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대구시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파트너로서 보조금 지원은 물론 부지 공급부터 착공·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