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복과 시민 삶의 질 제고 2022년도 예산 투자분야 점검철저한 사업계획과 연계한 예산편성 돼야
  • ▲ 대구시는 10월 27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쟁점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도 예산조정협의회’를 개최한다.ⓒ뉴데일리
    ▲ 대구시는 10월 27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쟁점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도 예산조정협의회’를 개최한다.ⓒ뉴데일리

    대구시는 27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쟁점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도 예산조정협의회’를 개최한다.

    2022년도 예산(안) 편성을 최종 정리하는 시점에 개최하는 이번 협의회는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행정·경제부시장과 실·국·본부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의 전반적인 편성방향과 주요 투자 사업의 효율적인 예산 반영을 검토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조정협의회는 사업담당 실·국장이 내년도 예산정책과 투자방향 및 쟁점사업에 대해 보고한 후 예산부서와 권영진 시장이 함께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논의될 주요 쟁점사업은 내년에 확대 운영이 필요하거나 신규로 추진할 지역경제 탄력성 회복 분야, 시민들의 일상회복 지원 분야와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를 비롯한 주요 행사 지원 관련 예산들이다.

    일자리, 민생경제, 5+1 미래신산업, 문화, 복지, 교통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핵심사업 전반에 대해 향후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필요한 사업이 반영됐는지 분석하는 한편 기존예산의 운영방향 전환과 신규사업의 예산편성 전략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 핵심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자체재원의 적정한 배분과 함께 부족한 재원은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전략도 검토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구시가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철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체계적으로 편성해 일상회복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