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3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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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전날에 이어 100명대를 넘으며 확산추세에 있다. 동구 종교시설과 어린이집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속출했다.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현재 추가 확진자는 117명이라고 밝혔다.먼저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9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30명이, 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28명이 확진되면서 동구 지역 확산이 커지고 있다.중구 소재 PC방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고, 달성군 소재 사업장 6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북구 소재 요양기관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고, 남구 소재 학교 2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이어 달성군 지인모임 관련으로 10명이 확진됐고, 달성군 소재 사업장 9 관련으로 1명 확진자가 나왔다.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고, 달성군 소재 사업장 11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이 확진됐다.이밖에 해외유입으로는 1명이 확진됐다.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3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