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특별교부금 예산 지원 확보로 학교교육 환경개선 ‘속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102억 여원을 추가 확보해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교부금 확보는 △학교 노후시설 개선 4교 43.9억 원 △소규모학교 특별교실 증축 2교 15.2억 원 △다목적 강당 및 기타 시설 증축 3교 43.3억 원 등이다.

2021년 한해 특별교부금 지원 규모 268억 원은 전년도 182억 원보다 8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교육청 관련 부서에서 직접 학교현장을 찾아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특별교부금 취지에 맞게 교육현안 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로 풀이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상반기에 이어 교육현안사업을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 교육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체육관 신축 및 교실 창호 교체 등 166억여 원을 이미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