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위드, ㈜아임시스템 우수스타트업 우수상총 7개 상 중 3개상 수상…창업에 강한 DGIST의 면모 보여줘
  • ▲ 좌측부터 제5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수상한 ㈜씨위드 이희재 대표, DGIST 산학연협력팀 김우현 팀장, ㈜아임시스템 김진영 대표.ⓒDGIST
    ▲ 좌측부터 제5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수상한 ㈜씨위드 이희재 대표, DGIST 산학연협력팀 김우현 팀장, ㈜아임시스템 김진영 대표.ⓒDGIST
    DGIST(총장 국양) 창업기업인 ㈜씨위드와 ㈜아임시스템이 지난 9일(화) 개최된 제5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DGIST 산학연협력팀 김우현 팀장은 기관 창업 및 활성화를 위한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지원 유공상을 수상하며 총 7개 상 가운데 DGIST가 총 3개의 상을 휩쓸며 창업 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씨위드는 해조류 기반의 배양육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해 7월 시리즈A에서 55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배양육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혈관 시술용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아임시스템은 예창패 사업 평가 최우수 수상 및 관련 부설 연구소 설립 등 독보적인 마이크로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로봇 시스템 개발에 집중, 그 가능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DGIST 산학연협력팀 김우현 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DGIST 창업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었던거 같아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 간 지역의 창업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창업축제로 9일 열린 행사에서는 대구시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간부 및 기업지원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