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중계 진행…우수 직원·장기근속자 포상 격려서정동 대표 “포용적 금융 및 혁신 비즈니스 실천 중요”
  •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서정동)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본사에서 온·오프라인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DGB캐피탈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서정동)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본사에서 온·오프라인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DGB캐피탈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서정동)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본사에서 온·오프라인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부서장 이상 임직원 및 포상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나머지 전 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DGB캐피탈은 이날 창립일을 기념하고 포상을 통한 임직원 격려 및 동기부여 차원에서 ▲우수 직원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특수부문 ▲준법감시부분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서정동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올해 맞이한 창립기념일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는 해라서 더욱더 뜻깊다”며 “그룹의 3분기 전체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15%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핵심 계열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의 기회요인을 이용한 기업금융을 통해 외형성장과 동시에 건전성을 개선해 기초체력을 높였고, 자체 플랫폼 ‘IM캐피탈’을 론칭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토금융 경쟁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중고차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영업 채널 다변화로 외부 플랫폼과 제휴해 개인대출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 DGB캐피탈의 9월 말 기준 영업자산은 3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급증한 615억 원을 달성했다.

    서정동 대표이사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사회적 책임과 포용적 금융 및 나눔 금융 실천 ▲환경변화에 대한 빠른 대처와 과감한 추진력 ▲스스로 의식 전환을 통한 혁신 등을 주문했다.

    서정동 대표이사는 “DGB캐피탈만의 혁신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고민과 실천은 우수한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이는 임직원들을 스스로 자극하고 동기부여 하게 하는 선순환 구조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GB캐피탈은 ‘미래로 도약하는 S.M.A.R.T 금융그룹’이라는 DGB금융그룹의 비전 아래 ‘ONE DGB’의 마음가짐으로 디지털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한 수익기반의 질적 성장, 디지털을 활용한 효율 중심의 질적 성장, 신 수익원 확보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