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일간 엑스코 야외광장에서 2021년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열려농산물 직거래장터, 한뿌리상생주제관, 김장체험관 등 준비
-
대구시와 경북도가 19일부터 3일간 엑스코 야외광장에서 ‘2021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행사를 갖는다.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회장 조동희)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 대구의 한뿌리 상생강화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대구시와 경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는 20여 시·군·구에서 참여해 사과, 샤인머스캣, 버섯, 유가찹쌀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배추와 젓갈류(멸치액젓, 육젓 등), 양념류(고추가루, 마늘) 등 김장 재료 구입도 가능토록 준비한다. 매일 1시에는 선착순 할인판매, 농산물 퀴즈, 4시에는 농산물 경매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무대에서는 각 지역의 향토가수들이 시·군을 대표해 문화공연을 펼치고, 19일 개막행사에는 유명 트로트가수의 공연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 취수장 다변화뿐만 아니라 로봇, 미래차,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 등 대구경북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로 경북의 농산물을 대구시민이 소비해주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