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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국회를 찾아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추경호 수석부대표, 정진석 부의장, 안도걸 기재부차관, 이종배 예결위 위원장, 맹성규 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잇따라 면담하며 2022년도 대구시 국비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와 정부의 관심을 건의했다.권 시장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권 시장은 “국비 4조원 시대를 준비하는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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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도걸 기재부 차관은 “대구시가 요구한 사업들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이종배 예결위 위원장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잘 협의해서 대구시가 건의한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답했다.맹성규 여당 예결위 간사 “대구시 현안사업에 대해 민주당 차원에서도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