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은 경북도가 주최한 ‘2021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에서 우수상에 선정,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감실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상이다.

    군은 주택·건물·경로당 374개소에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지원하고, 복지시설·저소득층 133개소에 사업비 5억원으로 고효율냉난방기·열회수형환기장치·고효율LED전등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체계적 에너지정책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과 가스시설개선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융복합지원사업 신규 추진, LPG사용가구시설개선사업 예산 추가 편성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 및 안전한 에너지사용 환경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절약운동을 추진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정책에 부응하고, 주민들에게 보편적 에너지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