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종 10명 합격에 이어 올해 1차 41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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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고등학교(교장 박동환)는 2021년도 현재까지 군부사관 시험에 최종 9명의 학생(공군부사관 7명, 해군부사관 1명, 해병대부사관 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며 ‘부사관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현재 이 학교는 공군부사관 14명, 해군부사관 5명, 육군부사관 5명, 해병대부사관 17명이라는 학생이 1차 시험에 대거 합격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아직 군부사관 시험 일정이 끝나지 않았고, 항공기계과 군특성화반 학생들이 내년 2월 17명 입대 후 부사관 임관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욱 많은 부사관을 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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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는 이 학교만의 특성화된 교육이 주효했다. 1학년 때부터 부사관 시험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는 토익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반을 집중 편성, 인문교과를 교육하고 각 군 병과 교육, 태권도 등 전공 기초 및 심화교육을 함께 병행한 결과이다.실제로 태권도 승급 시험 합격과 토익점수 500점 이상 획득, 1급을 포함한 3급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높은 점수로 많은 학생들이 합격해 부사관 임관을 위해 철저히 준비된 면모를 보인다.최종 시험을 앞둔 3학년이 되면 군(軍) 맞춤형 교육에 기반해 전공분야 관련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는 국가 기술자격증 취득을 취득하고 자매결연 부대 방문 체험교육, 전문성 있는 강사의 특강, 협력 교육기관에 입소해 교육받는 등 역량있는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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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고등학교 박동환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군부사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려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부사관과 공무원을 육성하는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