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각 광장서 출범
  • ▲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대구시
    ▲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대구시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12월 1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는다.

    시는 90억5000만 원을 목표로 62일간(2021년 12월 1일~2022년 1월 31일)의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디딘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이날 진행될 출범식에서는 905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모금 목표액은 90억5000만 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목표액인 84억9000만 원의 106.6% 수준이다.(지난해 실제 모금액의 93.4%)

    시는 어려운 지역의 경제 사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의 위기극복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복지 재원의 필요성을 감안해 모금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다.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의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은 올해에도 구(舊) 중앙치안센터 앞에 세워진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눔리더’는 1백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각종 협회, 모임 등의 단체가 1천만원 이상을 3년 내 기탁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도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캠페인 기간 중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모금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대구에는 192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에 193호 회원 가입을 기다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맞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화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