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개인자산관리 금융 서비스도 받고, 매일 매일 호텔 숙박권까지
  •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마이데이터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5성급 호텔 숙박권, 스마트 워치 등을 매일 추첨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마이데이터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5성급 호텔 숙박권, 스마트 워치 등을 매일 추첨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마이데이터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5성급 호텔 숙박권, 스마트 워치 등을 매일 추첨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고객이 동의하면 전체 금융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하나의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통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DGB대구은행은 2021년 6월 마이데이터 사업자 예비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구축 사업에 착수하여 5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1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흩어져 있던 고객 개인의 자산, 소비, 대출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은 전체 금융 생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은행에서는 다른 기관에 있던 고객의 데이터까지 수집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DGB대구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생활 금융이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를 위해 ‘런닝 메이트(Running Mate)’라는 컨셉을 활용,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켜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는데, 통합 금융정보 조회는 물론 자동차·부동산 시세, 청약 알림, 보험정보, 금융 캘린더, 챌린지 등의 서비스를 종합 제공해 ‘금융 비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은행 측 설명이다.

    눈에 띄는 것은 ‘챌린지 서비스’로 다양한 금융 관련 목표치를 앱에서 제공해 올바른 금융 경제 관리를 재미있게 익히는 식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다양한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활용한 DGB 자산관리서비스에 많은 고객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이 만들어 놓은 상품을 고객이 결정하던 시대에서 앞으로 고객을 마이크로, 나노 수준에서 이해해 인공지능이 수요를 예측하고 한발 앞서 고객에게 꼭 맞는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시대로의 발돋움하도록 데이터의 활용과 기술개발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