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부문 대상 포함 총 8개 상 휩쓸어 상금 2억5000만 원 쾌거
  • ▲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구시를 포함한 구·군이 대상 등 8개의 복지행정상에 선정돼 상금 2억 5천만 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대구시
    ▲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구시를 포함한 구·군이 대상 등 8개의 복지행정상에 선정돼 상금 2억 5천만 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대구시

    대구시와 구·군이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8개의 복지행정상에 선정돼 포상금 2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과 관련해 실시하는 평가에서 대구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사업의 선도적인 시행과 대구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향상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도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군·구 부문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분야에서 수성구, 달서구가 최우수상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달서구 대상, 남구가 우수상을 받았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달서구 대상, 수성구가 우수상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는 남구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대구시와 8개 구·군은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왔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팀장과 팀원,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소통강화를 꾸준히 실시해 왔다.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 인력풀(Pool) 구성 및 운영’으로 고난도 사례관리 솔루션 제공 및 통합사례관리 피어코칭, 컨설팅 등 사례관리전담인력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지원했다.
     
    이밖에 ‘찾아가는 복지+건강 희망서비스’를 확대, 사례공유회의 운영 및 대구시 슈퍼바이저 인력풀(Pool) 활용으로 맞춤형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확대 추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대구시가 대상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복지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상으로 수령한 포상금 4000만 원 전액을 복지사업에 사용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