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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 및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눈에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지난 4월 정부서비스가, 지난 12월 16일 지자체 서비스가 개통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보조금24 서비스 시행 성과 및 실적을 평가했다.
달성군은 △기관장 관심도 △서비스 제공 성과 △서비스의 전국 개시를 위한 적극성 △자체 홍보를 위한 노력 등 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 시행 전 시범서비스 공모에 참여해 군민 편의를 위한 선제적 서비스 도입에 앞장섰으며 자체 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비스 적극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대구 서구, 경상남도 고성군 등과 함께 장려상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상 기관은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를 포함해 총 12개에 불과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국가 및 지자체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인 보조금24를 시범서비스부터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상까지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군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혜택과 권리를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 및 서비스 정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