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간 체결고품질 공학 교육 콘텐츠 지원 체제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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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희영)가 지난 29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센터장 강현구)와 공학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희영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과 강현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본부장(공학교육혁신센터 운영위원 겸직)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서는 양 기관은 공학 교육 콘텐츠 운영을 위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협약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협력했다. 또 공학 교육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강현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양 대학이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양교 협력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희영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서울대와의 이번 협약은 공학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일환으로서, 공학 교육 콘텐츠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이 우수한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07년 4월 설립된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교육인증제와 국책사업 등을 운영 및 총괄하고 있다. 최근 개최한 2021 KIT 엔지니어링 페어 행사를 통해서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현된 다양한 캡스톤 프로젝트 성과를 알리며 지역 기업과의 기술 이전 등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