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새해 첫 일정으로 호국원 찾아 참배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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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2022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3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그 희생을 되새기는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 묵념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개원해 현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총 4만8000여 기의 묘역이 안장돼 있다.
고우현 의장은 “불굴의 투혼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근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을 섬기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