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설계 통한 역량강화와 예산 절감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한 설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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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3일부터 건설안전 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29명으로 구성된 2022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영양군은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 중 합동설계단을 운영하는 관계로 발대식은 간략한 군수의 격려로 갈음하고 바로 설계단 운영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운영은 2월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 농업기반사업, 상수도 및 관광개발사업, 하수도사업, 하천사업, 주민숙원 및 도시개발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해 총 320여 건(200억 원)의 사업에 대하여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2월 말부터 시작해 일제히 공사 발주와 착공을 시작해 농번기 이전인 5월 중으로 사업의 완료를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대상 지구의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한편, 실무자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설계용역비등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동설계단장인 이주효 건설과장은 “올해에도 영양군에서는 시설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을 운영에 따른 소규모 건설사업 등을 조기에 마무리해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