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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포항TP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가 도내 원전해체 전략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세부 지원사업은 ▲기술사업화지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R&D 지원 ▲자유공모 프로그램 지원이며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특허, 시험분석, 공정개선 등 기업맞춤형으로 기술개발 및 상용화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3억5000만원이며 기술사업화 및 자유공모 지원의 경우 기업당 최대 5000만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R&D 지원의 경우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유도하고자 한다.
한편, 포항TP는 2020년부터 경북도와 함께 원전해체 산업 전문기업 중점 육성을 위해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글로벌 원전해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원전해체 산업 협의회 운영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원전해체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 유망기업들에게 해당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2년간 도내 원전해체 관련 중소기업 24개사에 51개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 신규고용 32명, 특허출원 15건, 계약실적 5건, 국비 약 13억원 수주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점식 원장은 “본 사업이 원전해체 산업 초기 진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기업이 해체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게 집중 지원할 예정이오니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포항TP는 경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