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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이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추진을 위해 회의를 열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와 탄소중립기본법 시행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수립’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은 1단계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실현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의성군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실행사업 발굴과 사업별 구체적 실행 체계를 마련하고, 탄소중립기본조례를 제정,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도 구성‧운영한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빠른 전환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리더양성, 찾아가는 마을학교 운영, 탄소중립 실천마을 시범육성, 탄소중립생활실천 범군민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군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캐릭터 공모전 개최, 폐현수막 및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경제구조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에너지·산업·농축산 등 각 분야에서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 주민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