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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2일 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인 칠곡몰을 오픈했다.
오픈기념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신규가입회원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 및 전품목 2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칠곡몰은 경상북도에서 운영 중인 ‘사이소’와의 통합플랫폼에 참여해 대형쇼핑몰과 연동 홍보마케팅 추진으로의 확장 용이해 매출 향상이기대된다. 사이소 입점 제휴몰은 쿠팡, SSG닷컴, 11번가 등이다.
칠곡군은 지난 3월 23일, 지역 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 ‘칠곡몰’ 입점업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업체 역량강화를 위해 인터넷쇼핑 트렌드, 칠곡몰 운영 방향, 입점업체 전자상거래 마인드향상과 관리자 모드 전산실습교육을 가졌다.
이 교육은 입점업체가 손쉽게 쇼핑몰 주요기능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칠곡몰은 현재 21개 업체가 표고버섯, 쌀, 참기름, 들기름, 김, 버섯, 벌꿀 등 240품목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홍보 판매를 위해 신규 입점업체를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현재의 농산물 유통 및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이에 지역 농업인들도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칠곡몰 인터넷쇼핑몰 오픈운영은 농특산물 판로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소비자 구매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만족도 제고와 생산자도 손쉽게 입점해 칠곡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