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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포항 최초 3선시장 도전하는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지방의 위기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제시하는 선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

입력 2022-05-29 10:10 | 수정 2022-06-03 01:42

▲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뉴데일리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종반전을 맞고 있다. 

많은 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하다 일부 후보는 경선 또는 공천을 통과해 고지점령이 눈앞에 와있는 반면 다른 후보들은 경선에서 패배하고 공천에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포항시장선거도 예외는 아니어서 국민의힘 경선이 곧 당선으로 인식되면서 7명의 후보들이 자신들의 장점을 내세우고 경쟁을 벌였고 결국엔 이강덕 현 포항시장이 컷오프의 아픔을 딛고 천신만고 끝에 경선에서 승리해 3선 포항시장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 최초로 3선에 도전하는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를 만나 그가 6.1전국동시지방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천신만고 끝에 포항시장 최초 3선에 도전하게 됐다. 각오가 있다면

▶경선 과정에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는 노래 가사처럼 서로가 성숙해 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 스스로 시장을 뽑고 싶다’라는 포항시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성원, 격려 덕분에 컷오프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3선 시장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다시 한 번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포항은 지난 8년간 시정을 이끌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포항 발전의 기반을 많이 다진데 이어 새정부 출범과 발맞춰 확실하게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4년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그동안 닦은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확실한 성과를 거둬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균형발전의 모범 도시’로 만드는 꿈을 시민들과 함께 실현하고 싶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내 경선 이후에도 후보들 간 갈등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경선을 치룬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선에 참여하신 네 분은 우리 포항의 소중한 인적자산인 동시에 자랑스러운 국민의힘의 동지이다. 그래서 경선결과 당일 곧 바로 전화를 드려 도움을 요청드렸다. 

그 과정에서 포항과 당을 사랑하는 진심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대화를 통해 확인했다.

‘포항은 하나이고 국민의힘은 원팀’인 만큼 민심의 용광로에 저를 던져 화합과 대통합의 쟁기를 만들겠다. 

우리 시의 발전과 원팀 국민의힘을 위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대승적으로 의기투합하여 위대한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6‧1지방선거에서 압승을 이뤄내겠다. 

포항이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의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네분의 후보님들께 지혜를 빌리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

-후보는 8년간 포항시장을 지내왔다. 그동안의 소회가 있다면

▶포항시민들께서는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보며 새벽을 열어온 성실과 열정으로 영일만의 기적을 만든 위대한 개척자들이다. 

저 이강덕은 바로 그 위대한 시민이 두 번에 걸쳐 선택하고 인정한 시장이라는 사실에 무한한 자긍심과 함께 소명 의식을 가슴에 늘 간직하고 있다. 

언제나 시민들께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도시의 도약을 함께 이뤄내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시민들께서는 촉발지진과 코로나19, 포스코 지주사 사태 등 포항이 위기를 겪을 때마다 이를 극복하고 오히려 기회로 만드는 원동력이 돼 주셨다. 

저는 오직 포항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바라는 포항을 그려왔고, 이를 위해 ‘제2의 영일만의 기적’,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특별한 도시 포항’을 함께 꿈꾸고 이뤄가는 과정만큼 벅차고 보람찬 일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4년의 시간이 더 주신다면 포항과 시민을 위한 헌신의 여정을 더욱 성실히 수행할 것을 거듭 다짐한다.

-후보의 주요 공약은 무엇인지

▶저는 8년 전 시장에 취임한 후 포항의 산업을 다각화해야 포항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배터리, 바이오, 수소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하게 다졌고, 철강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했다.

문화, 환경, 교육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저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포항이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구상을 주요 공약들에 담았다.

먼저 포스텍에 연구 중심 의과대학과 함께 스마트 병원을 설립해 시민들께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드리고, 지역의 핵심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

영일만을 횡단하는 동해안대교 건설을 성사시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하는 한편, 배터리‧바이오‧수소산업이 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포항이 스타트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약속드린다.

시민들을 쾌적하고 건강한 정주여건을 위해 도시 숲을 확대하고, 4대 도심 하천을 복원해 포항을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어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환경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포항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는 등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를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생태계를 튼튼하게 완성하고, 도시 공간을 기존 기능 위주에서 탈피해 사람을 중심에 둔 미래 지향적으로 확실하게 바꿔나가겠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여 포항을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

-왜 이강덕이어야 하는지...타후보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지난 8년간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신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회복, 생태 환경 도시 변화 등을 역점 추진해 성과를 거둬 왔다. 

이제는 포항을 더 큰 도약의 반듯한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3선 시장의 추진력과 큰 경험, 행정의 연속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급변하는 대내외적 정세를 살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우리시가 막 출범한 새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동력이 되는 국가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검증된 시장의 확실한 리더십과 비전이 필요하다. 

저 이강덕은 그러한 풍부한 경험과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다.

경찰, 청와대 등에 근무하며 30여 년의 공직 생활을 통해 쌓은 풍부한 행정 관리‧정책 능력, 폭넓은 중앙행정 인적 네트워크를 모두 활용하고 새정부와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주요 현안과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힘껏 견인하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이름을 알리는 선거운동을 넘어 민생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도시발전에 대한 조언 등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청년, 교수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경청하는 정책간담회를 연이어 열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발굴 과정을 거치고 있다. 

3선에 성공한다면 초심을 바탕으로 이러한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정책에 담아내고 시민들과의 공감과 현장 목소리의 경청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 통합의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포항시민들께 한마디

▶앞으로 4년은 포항의 미래를 바꿀 ‘골든타임’이다. 지난 8년간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머뭇거리거나 시행착오를 할 겨를이 없다.

그렇기에 시장의 리더십과 비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포항의 미래와 비전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저는 지진과 코로나를 극복해내며 위기에 강한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 행정 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로 새 정부와 함께 포항의 더 큰 도약으로 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검증된 시장이다. 

준비된 시장 저 이강덕을 선택해주시면 ‘더 큰 포항, 위대한 도약’이라는 포항의 꿈을 완성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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