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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30일부터 올해 하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IP나래 사업은 특허청과 경북도의 지원으로 창업 7년 이내인 중소기업들의 신규 R&D방향성 설정 및 강한 특허권 창출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상 애로점을 IP 경영전략을 통해 해결해 창업 초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총 100일 동안 외부 변리사와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컨설턴트가 강한 특허권 확보, IP분쟁예방 전략 도출, 특허침해 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IP 브랜드·디자인 경영, IP사업화 전략 및 타 부처 지원사업 연계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사업 수행결과가 우수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 개발(디딤돌창업)사업에 추천하는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배상철 센터장은 “올해도 상반기에 IP나래 프로그램에 선정된 21개 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1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술기반의 기업들이 글로벌 IP스타기업, 나아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유 기술과 경영 부문에서 IP경영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인 만큼 창업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0일까지 지원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지원 대상은 경북 지역(포항·경주·경산·영천·영덕·울진·청도·울릉) 소재 기업이다.지원사업의 세부 문의사항은 경북지식재산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