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간호사가 제 1저자로 참여한 환자안전 연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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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세명기독병원 상처치료실 곽현숙 수간호사.ⓒ세명기독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상처치료실 곽현숙 수간호사가 참여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며, 임상 간호 현장의 연구 역량과 환자안전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곽현숙 수간호사는 의료기기 관련 욕창(Medical Device-Related Pressure Injury: MDRPI) 예방 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주제로 한 연구에 제1 저자로 참여했으며,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Healthcare 2026년 1월호에 공식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중환자실과 일반병동, 간호간병 통합병동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81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업무 부담, 직무 대처 자기효능감, 의료기기 관련 욕창 예방 간호 수행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연구 결과, 업무량 자체보다 간호사가 업무를 감당할 수 있다는 인식과 자신감이 환자안전 간호 수행에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논문이 게재된 Healthcare는 국제 동료 심사(피어리뷰)를 거치는 오픈액세스 학술지로, Web of Science와 Scopus 등 주요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돼 전 세계 보건·의료 연구자들이 참고하는 국제 학술지다.특히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제1 저자로 참여해 연구 설계와 자료 분석, 논문 작성 전반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간호 현장의 실제 경험과 문제의식을 학문적 연구로 확장해 국제적으로 공유했다는 점에서 높은 실무적 가치도 지닌다.곽현숙 수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체감한 환자안전 문제를 연구로 정리하고, 그 결과가 국제학술지를 통해 공유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이번 연구가 간호사의 전문성과 환자안전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세명기독병원 간호부는 간호사 896명을 포함한 1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지방병원 유일의 간호관리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2015년 91병상에서 2018년 339병상으로 확대하고, 전담팀 및 PA간호사 운영, 지속적인 교육 투자 등을 통해 간호의 질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