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 풍양저수지와 청도읍 팔치저수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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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지난 6일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이서면 풍양저수지와 청도읍 팔치저수지 등을 잇따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김 당선인은 이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청도지역 강수량이 평년 대비 34.5% 수준에 그치고 있어 모내기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뤄졌다.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모내기용 농업용수 등 현재 농업용수 확보도 시급하지만 모내기 이후의 가뭄대책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이 절실한 때인 만큼 농업인과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정적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도군은 가뭄을 대비해 관정 23개소와 양수장비 204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3월경부터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파악·양수작업을 실시하여 가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