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모바일 서비스 구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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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중앙 우수제안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 안동여자중학교 소속 주무관(박지영)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중앙 우수제안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에서 선정한 자체 우수제안을 중앙 우수제안으로 엄선·포상을 통해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는 국민제안 32건, 공무원 제안 27건이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의 이번 수상 제안은 ‘학생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모바일로 원클릭’으로 학교 현장에서 서면으로 전달하고 수집하는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통해 학부모 만족도 및 교직원 업무 경감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제안은 지난 6월 경북교육청 ‘공무원 제안 공모전’에서 채택돼 행정안전부에 우수 제안으로 추천됐으며, 8~10월 행정안전부 심사와 온라인 국민평가 후 최종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4세대 지능형 나이스가 개통되면 시스템 분석 후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제안 발굴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현장의 제안을 발굴하고,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많이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