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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호국영령에게 바치는 추모 헌시’ 공모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조국수호를 위해 먼저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거주지 제한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독립유공 또는 6.25전쟁을 주제로 직접 지은 추모 헌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에 맞춰 김천시청 복지기획과나 e-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1명(30만 원), 장려 2명(각 10만 원) 등 총 4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나라가 폐허 속에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 세계경제 10위권의 잘사는 나라가 된 것은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 바쳐 지켜낸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며 “이번 추모 헌시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그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2023년 6월 6일 개최되는 김천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추모 헌시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