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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학사운영처는 지난 10일 ‘22년~24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계획에 의거해 중도 탈락 예방 및 성적 향상 효과, 고위험 소수자 학업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의 일환으로 JUST(Jump-UP Star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포항대학교의 JUST 프로그램 중 2단계인 ‘두드림성장캠프’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부진 및 학사경고 발생 원인과 해결방안을 탐색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유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 중단 및 대학 이탈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며 재학생들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개별 피드백을 진행한다.학사운영처장 정성호 교수는 “성적이 부진한 대부분 학생은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기 때문이며 원인을 찾아 학습에 대한 의욕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고 말했다.이어 “학습 부진자 학생들을 지속해서 추적·관리해 성적 향상도에 따라 3단계 飛&樂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지원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중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위해 실행과제로 ‘진로·심리 상담 지원’, ‘교수학습지원 고도화’, ‘수요자중심의 교육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학사운영처는 학습 부진자 개선을 위해 다른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중도 이탈 방지 및 대학 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