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에 맞는 농정추진으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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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해 종합평가하는 것이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농촌협약과 같은 다양한 공모사업의 선정과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스마트팜 생산기반 지원사업, 청도미리스테이조성 등의 특수시책,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농특산물 판촉행사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농정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청도군의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고, 앞으로도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정책은 첨단산업이 되고 농촌은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