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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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6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2022년 제4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청도경찰서, 청도교육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각 분야의 아동복지기관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기관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연계·조정 기능의 강화를 통해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제공,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목적으로 매 분기 1회씩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나의 위기가구 사례를 안건으로 상정해 다양한 기관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위기가구에 대한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개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위해 여러 기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장인 유경미 청도군청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 협력, 모니터링 등의 연계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폭넓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