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동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레시피 공모전 포스터.ⓒ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안동시는 안동시민의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발굴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안동시 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레시피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음식업소들의 레시피 제안 신청을 받아 1차, 2차 평가를 통해 일반음식, 레시피 분야에서 총 5개의 레시피를 선정한 후, 선정된 레시피의 상품화를 위해 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선정된 레시피의 상품화를 통해 안동 미식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한다.
1차 평가는 레시피 내 향토 식재료 사용여부, 음식만의 스토리 참신성, 완성도 등으로 이뤄지며 2차 평가는 해당 레시피를 전문심사위원 앞에서 요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문심사위원은 향토 특산물의 활용, 창의성, 대중성, 요리의 맛 등에 대해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1개 업소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2개 업소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2개 업소에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레시피의 업소는 향후 공사에서 진행하는 경북관광 스마트 디지털 홍보 통합 플랫폼(경북여행찬스)을 통한 ‘맛집 챌린지’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이 지원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안동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레시피 공모전 운영사무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조 사장은 “안동시만의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서 안동이 미식관광지로 발돋움해 경북 미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