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유관기관 등 200여 명 참석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3일 영양군청 전정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3일 영양군청 전정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3일 오후 2시 영양군청 전정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으로 인해 영양군청사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군청 및 보건소,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50사단 청송대대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훈련은 민간인 대피, 화재진압, 사상자구조, 대민활동지원 등 일련의 과정을 실감 나게 연출했고 영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 영양군아마추어무선햄클럽, 안전한국훈련체험단 등 민간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훈련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실시되는 대규모 훈련으로서 우리 기관과 유관기관, 민간단체간의 협업 기능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재난대응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훈련이다. 이 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하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