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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치위생과(학과장 김기욱)는 지난 12일부터13일까지 시행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제50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 응시자 전원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포항대 치위생과는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이라는 목표아래 1:1 전문치위생 실기지도로 국가고시 실기시험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해마다 이어오는 실기 명문대학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3학년 김혜련 학생은 “평소 실기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교수님들의 늦은 시간까지 학생 개별 맞춤형 실기 지도와 마네킹 실습실 지정석에서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높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기욱 학과장은 “먼저 교수님들의 지도를 잘 따라오며 연습에 매진하여 합격의 영광을 안은 우리 재학생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치위생전문실기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맞춤 실기 역량을 높이고 실기시험장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평가와 멀티마네킹 실습실 지정석 운영으로 수업 시간 외에 언제든지 연습을 통한 실기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치위생과는 취업과 동시에 실무능력을 발휘하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2013년도부터 미국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글로벌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