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에서 1ha 규모 과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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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과수농업인인 박영호(39세, 현서면) 씨가 지난 12월 2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대한민국대표과일선발대회 사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영호 씨는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에서 1ha 규모의 과원을 경영하며 연간 5.4톤의 사과를 생산해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 씨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청송사과가 지속가능한 미래 사과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라는 영예를 이어 나가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