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청년정책관, 환경산림자원국, 과학산업국 등 10개 실국 심사도정홍보, 미래전략, 청년정책, 환경․과학산업 예산 중점 심사
  •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7일 대변인, 청년정책관, 환경산림자원국, 과학산업국 등 경상북도 10개 실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경북도의회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7일 대변인, 청년정책관, 환경산림자원국, 과학산업국 등 경상북도 10개 실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일 대변인, 청년정책관, 환경산자원국, 과학산업국 등 경상북도 10개 실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현미경 심사를 이어갔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유튜브 및 SNS 콘텐츠 제작과 관련, 홍보내용이 천편일률적이라고 지적하며, 구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웹툰 제작 등 내용 다양화와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타시도에서 경북으로 청년이 유입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거주 중인 경북의 청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는 정책개발이 더 중요하고 지적하고 경북청년사관학교와 관련하여 명칭이 군사용어로 적절치 못하다며 개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중소기업 일학습 병행제와 관련해 대구대와 금오공대 두 곳뿐인 것을 꼬집고 대학의 선정 범위도 넓히고 전공 분야도 다양화해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직장 청년들이 실제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사업 중 수소 및 전기차 보급 사업이 있는데 성공적인 사업의 성과를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기차 충전소의 경우 완속보다는 급속충전소 보급 확대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황재철 의원(영덕)은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유해물질과 관련해 대기환경보전법상 저감시설 설치 의무와 함께 단속을 하게 돼 있는데 업체에서는 시설의 고비용 문제 등으로 설치 의무를 위반하는 사례가 있다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과 안전장치 등을 강화하여 실제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청년정책과 관련, 청년정책자문단과 위원회가 있지만 운영이 잘 되지 않는다고 꼬집고, 청년정책위원회에 다양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들 전문과들과 경북청년단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양질의 청년 정책을 만들어 줄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