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조업체와 상생의 길 가다
  •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제정세 불안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시스템 불안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업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내년 총 4억원 규모로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제조업체 대표자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반영해 2022년부터 물류비 지원을 시행해 최저 1백만원부터 최대 5백만원까지 총 56개 업체에 2억5000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물류비 지원은 각종 대내외 경기불안과 유가상승을 고려해 전년대비 60% 증가한 4억원 규모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별 지원액은 전년도 매출액과 물류비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산정하겠지만, 내년 1월 공고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근로자 수가 물류비 지원액 산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감소하는 의성군의 인구를 지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내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주수 군수는 “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편성 하게 됐다”며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을 통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관내 제조업체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의성군 인구 5만을 사수하기 위해 기업체도 함께 노력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윈-윈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의 2023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23년 1월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