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 실천과 확산 위해 2월 10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
  •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공감을 전하는 ‘2023년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영주시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공감을 전하는 ‘2023년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영주시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월 10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공감을 전하는 ‘2023년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글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며 1인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문구에 적합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현수막을 제작해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시청 및 시립도서관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감동을 나누려고 한다”며 “이번 선비글판 공모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8년부터 선정된 선비글판 문안을 시민교육 등에 활용하고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