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관련 단체장 등 참여해 농업정책 방향, 당면 현안사업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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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6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농업대전환 기틀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농업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예천군 농업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어 농정과‧산림녹지과‧축산과‧농업기술센터 현안 사업인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 ▲맞춤형 농촌인력공급 지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한우농가 역량강화 맞춤형 아카데미 ▲농산물 가공상품개발 기반조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군은 물가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농업정책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을 매듭짓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발판으로 삼아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권석진 농정과장은 “대내외로 위축된 농업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예천군 농업정책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더 행복하고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