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에 5개 언어 책자 배치
  • ▲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가 발행한 ‘경북 시간 속을 걷다’.ⓒ경북관광공사
    ▲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가 발행한 ‘경북 시간 속을 걷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권 여행객을 위한 관광안내책자 및 포토스토리텔링북을 5개 언어(국·영·일·중·베트남)로 제작해 경북 북부권 시·군 등에 배치했다.

    경북 북부권 통합관광 안내책자는 여행자와 현지인의 시점으로 핵심 관심사를 역사, 음식, 숙박, 체험 등으로 분류해 콘텐츠를 구성됐으며 책자에는 경북 북부권 주요 시·군의 명소를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만든 ‘스케치 in 경북’ 엽서가 포함됐다.

    경북 북부권 포토스토리텔링북은 지난 2018년 tvN을 통해 방영된 ‘미스터 션사인’의 주요 장소로 여러 차례 등장한 만휴정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킹덤’, ‘태조 왕건’이 제작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같은 드라마·영화 촬영지, 천년고찰, 문학여행 등으로 분류했다.

    단순한 스토리를 넘어 경북 북부권이 지닌 고유의 가치, 그것을 지켜가고 있는 지역민의 현재를 담은 기록을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제작됐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한 권에 담아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읽고 즐겨 경북 북부권관광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책자는 관광안내소, 휴게소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경북 나드리 홈페이지 및 교보문고에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