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우청)는 9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기존 ‘과’ 단위의 통합신공항추진단에서 ‘국’ 단위로 조직 개편된 통합신공항추진본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특위 활동에 들어갔다.신공항특위는 신임 이남억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으로부터 신년 업무 보고를 받은 후, 현재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 추진 상황과 신공항 연계교통망 구축 계획 등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고 조속하고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에 관련해 국회의 여·야 합의가 쉽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 국회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특별법 통과를 위해 경북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이우청 위원장(김천)은 “새롭게 건설되는 대구경북신공항은 항공물류 중심 공항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항공물류단지 조성과 항공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한편, 지난해 10월 구성된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춰 연관 산업과 교통‧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고 있고 활동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