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ESG 경영 도입 필수적
  •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 포항)는 17일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 포항)는 17일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17일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선 도내 기업의 ESG 경영현황 분석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고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경주대학교 이창언 교수는 경상북도 ESG 행정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ESG-SDG지원센터 설립과 산하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했고, 공공분야에 대한 ESG 평가 및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연구회 대표인 연규식 의원은 “경북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행정을 비롯한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 ESG경영의 도입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ESG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제도적 개선대책 마련은 물론이고, 민·관 거버넌스 행정을 적극 도입해 다양한 지원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하는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회’는 경북도내 지역 현안 연구를 위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연규식(포항4), 배진석(경주1), 서석영(포항6), 이동업(포항7), 정경민(비례), 차주식(경산1), 최덕규(경주2)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