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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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성주군 서한교 부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계명대 계명시민교육원 홍미정 학장과 신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성주캠퍼스를 포함해 19개 시·군 캠퍼스가 운영된다.경북도민대학은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평생학습을 통해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성주캠퍼스는 이날 ‘행복한 삶으로의 여행’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30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교양강좌를 진행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명대학교 계명시민교육원에서 위탁 운영된다.경북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7대 영역별 저명 강사를 초빙해 균형 있고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도민대학 수료기준은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이며 수료자에게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 표창의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서한교 성주군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