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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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정씨 대종회 정재칠 회장이 지난 4일 영양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영양군 일월면 출신인 정재칠 회장은“평소 고향을 왕래하며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인 영양군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영양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부스를 운영한다.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기부 희망자들에게는 온․오프라인 기부 도움 창구 운영 및 답례품 현장 수령까지 지원할 예정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선택이 가능하며,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