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중심…책임교사 전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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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18부터 19일 이틀에 걸쳐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학교폭력 예방 컨설턴트인 김종득교감(대이초), 허원영교감(포항장성고)을 강사로 위촉해 초·중등으로 나눠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 대책과 학교폭력의 개념,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한 학교 간 협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천종복 교육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고,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민하는 학생이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 지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그 중심에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