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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 지역단(단장 이시형)에서 달서구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새희망힐링펀드 긴급생계비 후원금(금일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신용회복위원회는 전국 6개 광역 지원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대구·경북지역단 긴급생계비 지원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위기가정 50가구에 20만원씩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일시적인 위기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전달식에 참여한 이시형 대구·경북 지역단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당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이태훈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한 기부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