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명이 참가, 갈고닦은 기량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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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 검도회가 주관하며 달서구가 후원하는 대회다.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전국 실업 검도부 26개팀(남자 17팀, 여자 9팀) 선수 200여 명과 임원 및 심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대회는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열리며, 개인전은 남자부 3단부, 4단부, 5단부, 6단 이상 부로 열리고, 여자부는 단별 구분 없이 단일부 경기이며 대회 마지막 날 개인전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등이 시상되고,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가 별도로 수여된다.대회에 앞서 달서구는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 환경정비, 숙박 및 위생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역사와 함께하는 30년 이상 된 명문 실업검도팀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의 중심 달서구에서 전국 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의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