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업교육과정 연계 및 인재육성
  • ▲ 선린대와 포항제철공업고가  학·학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선린대학교
    ▲ 선린대와 포항제철공업고가 학·학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선린대학교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지난 5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서 포항제철공업고(이성열 교장)와 평생직업교육과정 연계 및 인재육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포항제철공업고와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직업교육 선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필요한 정보 교류와 인·물적자원 공유·협업을 통해 학생선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평가, 진로지도 등에 대해 학·학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성열 교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로 인해 지역사회는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 지역의 고교와 대학이 힘을 합쳐 지역 정주형 인재를 육성해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린대학 우영효 기획처장은 “선린대학교는 포항제철공업고와 협력, 평생직업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고교와 대학의 융복합을 이뤄내고 청년들이 정주하고 싶어하는 포항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선린대학교는 제철신소재계열을 비롯해 2024학년도부터 지역특화학과로 이차전지융합과, 제철산업기계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