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보호, 제도적 안전망 구축 등 도민 더 행복한 삶 위해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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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가 구성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도민을 위한 조례개정과 도정발전을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는 등 쉼없는 행보를 펼쳐왔다.위원회는 최태림 위원장(의성), 박선하 부위원장(비례), 김원석 의원(울진), 김일수 의원(구미), 김희수 의원(포항), 박영서 의원(문경), 이칠구 의원(포항), 임기진 의원(비례), 황명강 의원(비례) 등 9인으로 구성돼 지난해 7월부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지난 1년 동안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자치행정국 등 경북도청 소속 7개의 실·국 및 10개의 출연기관 등을 관장하며, 의안 심사, 예산 및 결산 예비심사,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 ‘경상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아동, 여성, 장애인,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경상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경상북도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도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15개 피감기관 업무 전반에 대한 확인을 위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 30건, 건의·촉구 112건 등 총 142건을 지적하고 후속조치를 요구하는 등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현실적이 대안도 제시했다.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경상북도 여성장애인복지관, 경상북도 청소년성문화센터, 김천시 덕곡지역아동센터 등 도정 주요사업 현장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도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최태림 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업무가 도민들의 삶과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만큼 지난 1년 동안 여덟 분 의원들과 쉼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남은 1년도 경상북도의 자치행정 역량 강화, 도민들의 복지 향상 및 건강 증진이라는 위원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